WarTa - News/Magazine Template

실시간뉴스

지역네트워크

shadow

경강선 연장(광주~용인~안성] 공동협력 협약 체결

관리자 | 2020.07.19 08:59 | 조회 286 | 공감 0 | 비공감 0


광주시는 지난 17일 용인시, 안성시와 경강선 연장(광주~용인~안성) 철도건설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 

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, 김보라 안성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.

 

이날 협약으로 광주시, 용인시, 안성시는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.

 

이에 앞서 광주시와 용인시, 안성시는 지난해 10월 경강선 연장(광주~용인~안성) 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.

 

또한, 용인시 주관으로 실시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 따르면 경강선 연장 57.3구간에 광주시 구간은 9.1로 구간 내 3개역(삼동역, 태전/고산, 양벌리)이 반영됐으며 비용대비 편익(B/C)0.81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시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으로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태전·고산지구, 양벌리 일대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극심한 교통난과 만성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

신동헌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주시가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.

 

한편, 현재 경강선 연장 이외의 광주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은 수서~광주 복선전철 사업, 위례~삼동 연장 사업이 있으며 국지도 57호선(오포분당) 교통개선 대책연구용역에는 철도·도로 신설 추진이 포함돼 있다./윤옥분 기자

 

Copyrights © 2002 www.news25.co.kr All Rights Reserved
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